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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런 제자의 삶

글쓴이 : 담임목사 날짜 : 2019-10-08 (화) 06:37 조회 : 15

 

주님이 원하시는 제자는 누구입니까? 제자훈련하는 교회에 속했다고 다 제자가 아닙니다. 성경공부하고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거쳤다고, 쉽게 제자라는 이름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무리와 제자는 구별이 분명합니다. 오늘날 교회안에서 참된 제자를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목사님은 제자가 아니라, 무리를 모으는 것도(Just Gathering) 힘들다고 말합니다. 예배자들도 많고,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많지만, 정작 주님앞에 헌신하는 참 제자는 많지 않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제자가 누구입니까? 주님의 뜻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주의 뜻에 머물러야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의 뜻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나의 삶에서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위해 잃어버리는 것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손해보는 희생과 헌신을 통해 비로소 주님 닮은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쉽지 않습니다. 은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제자됨이 참된 주님의 소원이라고 할 때.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제자됨의 영광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십자가 사역 외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제자를 키우는 일이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사람이라는 전략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열두 명의 소수를 제자로 택하시고, ‘교회라는 번식된 제자들의 공동체를 통해 세상을 복음으로 바꾸시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 소수의 무리들을 통해 세워진 교회는,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받아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하나님의 백성들을 만들어 갔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처음 부르시고 세우신 12명의 제자는 바로 모든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님의 백성, 모든 시대를 대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공동체 교회, 오늘날의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요구되는 인물의 전형(Expectant)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로서 당신의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기대하신 것은 함께 있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제자로 부르실 때, 무슨 일꾼이나 종으로만 부르신 것이 아니라, 인격적 교제의 대상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제자들은 과연 주님이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계시는지를 알게 되고, 주님을 따라가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그 주님을 닮아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제자는 무엇보다 온전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함께 하면서 은혜를 경험합니다. 주님과 같이 하는 풍성한 신적 교제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께서 성령으로 기록하게 하신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과 구체적으로 만나고 교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함으로 주님 앞에서 믿음의 일들, 맡기신 사명의 일들앞에 헌신하게 됩니다.

 

 

아무런 목표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전체 인류의 87%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것은 참된 인간의 삶이 아닐 것입니다. 돼지와 같은 짐승은 먹을 것만 주면 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일주일만 같은 것을 주면 당장 왜 이런 것만 주느냐?”고 말할 것입니다. 목표와 이유가 분명하지 않는 상태를 도무지 견디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의 목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그것은 주님의 제자로 사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님과 함께 함으로, 주님안에서 제자로서의 존귀한 목표 확인하며 사는 삶입니다. 주님의 삶의 비젼과 목표를 나의 삶의 목표와 동일시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거기에 참된 만족과 행복이 있음을 믿습니다. 모이면 예배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는 주님의 참 제자가 우리의 삶의 완전한 정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