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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항상 옳으십니다.

글쓴이 : 홈피관리자 날짜 : 2018-11-06 (화) 13:17 조회 : 10

주님은 항상 옳으십니다.

 

성도가 예수님의 모습과 인격을 드러낼 때는 언제인가? 말씀에 순종하며, 자신의 형편보다 하나님의 복음과 교회를 더 생각하며 충성스럽게 말씀대로 살아낼 때입니다. 말씀의 순종을 통해 삶의 진정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그렇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말씀의 사명앞에 최선의 순종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예수님의 말과 인격을 닮은 자가 됩니다.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삶의 모습이 그러했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되기를 원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의 모범을 쫓아 단순한 순종의 삶을 드러냄으로 하나님의 은혜는 크게 역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의 삶이 성숙할수록. 그의 삶은 단순해집니다. 주님 좋아하시는 것 나도 좋아하고, 주님이 싫어하시는 것 나도 싫어하며, 주님의 마음에 나의 마음을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종국에는, 주님은 옳고 나는 틀렸습니다. 그런 고백의 자리까지 이르게 됩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복선이 없습니다.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주여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그 자리에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주님안에 머물러 있을 때, 삶의 성공과 실패도 의미가 있습니다. 나의 생각과 관점을 기준해서 성공이라는 것도 주님앞에서 성공이어야 의미가 있고, 나의 생각에 실패라 할지라도 주님이 아니다 하시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래서 진실로 주안에 있는 이들은 항상 기뻐할 수 있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으며, 언제나 기도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십여년 전, 교회에서 엄청나게 좋은 땅과 건물을 매입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교회는 사모하며 엄청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전체금액에 비해 크지도 않는 3만불을 아끼려고 딜을 하며 고집하다가 다른 이에게 그 기회를 빼앗겨 버렸습니다. 두고 두고 생각하면 분해서, 당시 이 일을 주도했던 중직들에게 우리가 3만불의 믿음이 없어서 기회를 놓쳤다고 믿음없음을 자책했습니다. 그런데 지나보니, 그 일은 되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소수의 성도들에게는 아주 행복한 일이었을지 모르나 전체 교회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조건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한참이나 지난 후에,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되지 않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후로는 열정을 가지고 애를 쓰지만, 나의 생각을 기준해서 실패와 성공을 예단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역시, 주님은 옳으시고 저는 틀렸습니다. 이 고백에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주님을 따랐던 모든 제자들의 삶도 말씀앞에 철저히 순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심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복음 전하는 일에 사람의 힘을 빌리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한분이 건설하시는 나라가 아니고, 여러 사람이 동역하여 함께 건설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훌륭한 당대의 제사장, 율법학자, 헬라의 철학자들이 아닌 보잘것 없는 갈릴리 어부들을 택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면면을 보면, 천한 어부들이요 죄인과 세리들이었습니다. 시몬은 사회에 아주 불만이 많은 반골기질을 가진 사람이었고, 그 중에는 모압 지방 출신의 서민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저들과 함께 모든 일들을 다 하셨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저들은 비록 잘난 것이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한 가지 유일하게 잘한 것이 있다면 3년간 예수님 말씀을 들으며 주님 곁을 떠나지 않고 쫓았던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 승천하신 이후에도 평생을 끝까지 쫓은 사람들이 이들 제자들이었습니다. 결국, 주님닮은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지식과 지혜와 배경의 문제가 아니라, 주님과 함께 끝까지 가면서 주님의 말씀에 끝까지 단순한 순종의 삶을 드릴 수 있느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업들은 능력 있는 능력맨을 원하지 않고, 믿을만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믿음맨을 원한다고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보다 우선적인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제자란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기독교가 지식의 종교라면, 많이 배운 사람들을 택하는 것이 유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목적은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말씀 순종의 사람을 찾아 세웠던 것입니다. 동시에 주님께서도 하나님의 뜻 앞에서 생명을 드리는 순종을 보이심으로, 이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드러내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