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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믿음의 명문가문 세우기.

글쓴이 : 홈피관리자 날짜 : 2018-05-31 (목) 23:36 조회 : 80

가정의 달, 믿음의 명문가문 세우기.

 

믿음의 명문가문을 말할 때, ‘아브라함-이삭-야곱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떠올리게 됩니다. 할아버지대로부터 손자와 손녀에 이르기까지 3대를 계승하는 신앙, 3대가 조화를 이루는 신앙의 모습은 너무나 아릅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회도 3대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생각하면 참 복되다 생각됩니다. 어르신들은 힘이 없으시고 연로하시다고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누구나, 소년시절을 지나 청장년에 이르고, 반드시 노년층에 이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겠습니까? 분명한 것은, 그런 교회는 그러한 믿음의 계승이 잘 이루어지는 가정들이 먼저 세워져야 합니다. 교회는 또한, 부지런히 3세대를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하여서 믿음의 가정들이 잘 세워지도록 목회적 노력을 기울일 책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교육문제이듯이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모자신이 먼저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사상의 분명한 전환을 결단해야 합니다. 교회에 대한 분명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말세의 가장 우선된 현상이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에서 시작합니다. 지독한 이기적 개인주의의 생각으로는 결코 자녀손들과 함께하는 믿음의 가문을 세울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학교, 스승, 부모에 의존하여 정보를 습득하고 삶의 지혜를 배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쩌면 부모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정보의 유해 유무에 관계없이 더 많이 노출되어 살아가는 것이 자녀세대입니다. 의존적이 될 이유가 없어진 것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구글님(?)이 제공하는 지식이 부모들의 지식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부모자신이 오직 자식사랑에만 목을 맨다면, 아쉬울 것이 없는 자식들은 교만하거나 부모앞에서 우상노릇을 할 것입니다. 많지도 않은 하나 둘 되는 자녀들에게 쏟아붓는 부모의 사랑은 가엾기가 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넘치는 사랑은 자식을 오히려 교만하게 하거나 부모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우상의 자리에 이르게 하기가 쉽니다. 부모의 사랑을 자신의 방종의 조건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 내 부모는 나를 사랑하기에 나를 어쩌지 못한다는 그 오만한 생각이 자식들을 폐인으로 몰아가는 것입니다.

 

지나친 자식사랑의 자리에서 한걸음 물러서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100세에 낳은 자식이어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포기하고 내려놓으며 모리아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부모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시기 바랍니다. 우리 부모는 나를 사랑하지만,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아까울 것이 없는 분이시고, 오직 하나님앞에 생명을 걸고 순종의 삶을 산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것이 자녀로 하여금, 부모를 통해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눈앞에서(코람데오) 그의 말씀을 두려워하며 살게 할 것입니다. 비록 부모가 세상을 떠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온전히 붙들린 존재가 되는 길입니다.

 

눈에 보이는 내 교회를 생명바쳐 사랑하십시오. 교회를 우습게 아는 것은, 곧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일입니다. 자녀가 부모의 하나님 사랑을 가장 선명하고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는 체험장이 주의 몸된 교회입니다. 역사가 100년이 넘는 미국교회를 매입해서 예배처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회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가끔씩 부모의 장례를 치른 날 어릴 적 부모와 함께 출입하던 본 교회를 그리움에 찾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천국에 계신 어머니가 그리운데, 그 어머니와 함께 천국을 노래했던 그 자리로 다시 회귀하는 애틋한 마음입니다. 어머니가 이 교회에서 구원의 길, 영생의 길을 준비하였음을 알게 될 때, 그 자녀들도 결코 신앙의 세계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천국을 향해 가는 가장 선명하고 분명한 길은 바로 부모가 이 교회를 지독하게 사랑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배를 사랑하십시오.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니와 함께 부르며 듣던 그 찬송과 말씀의 향취는 어디에서 배어나옵니까? 예배가운데 성령의 임재가운데 드러나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지식유무를 불문하고 예배의 자리에는 차별없이 부어주시는 하늘의 은혜가 머무는 장소가 됩니다. 3대가 함께 예배하며 한 말씀을 듣고 새기며 은혜를 경험하는 가정, 반드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각기 만나는 새로운 믿음의 명문가문의 탄생을 목도하며 누리게 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