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대 감사
1. 창립 10년의 해 / 2003-2013
2003-2013년 십년의 세월을 한결같이 하나님께서 우리 제자들 교회를 사랑하여 주셨음을 믿고 감사하며 축복하며 한해를 지나왔습니다, 10년의 사역을 돌아볼 때,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진리를 사모하는 결단의 열정 가운데 시작된 개척교회였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중심이 된 개척 교회였습니다. 개척후원을 받지 아니하고, 창립멤버들의 헌신으로 감당한 것이 귀한 성장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새벽을 깨우며 말씀안에서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이것이 축복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헌신의 그릇위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망극하신 은혜의 열매를 이루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2. 교회의 5.5.5.비젼을 주심을 감사
창립10주년의 해에, 새로운 5가지의 구체적인 사역비젼(I. 참된 예배의 회복 II. 교회중심의 제자훈련 III. 영혼구원 IV. 2세교육 V. 북한 선교)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또한 축복의 5대원리로서, ‘새벽기도/말씀/전도/주일성수/십일조’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축복의 공동체상으로, '예배공동체/말씀공동체/기도공동체/밥상공동체/제자들의 공동체'에 대한 비젼을 선포했습니다.
3. 당회출범 1년
작년 가을에 장로님 네분을 임직하고서, 정식으로 1월 첫주부터 당회가 출범하였습니다. 장로교회의 법을 따라, 당회중심으로 교회의 전반적인 사역과 일정들을 조정하며 감당해 왔습니다. 허장로님이 떠나시게 되지만, 세분의 장로님들과 함께 복된 당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담임목사님을 통해, 인도지역까지 사역확장
금번 2월에 인도와 네팔 방글라데시 선교사님들을 대상으로 나이스크 인도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담임목사인 저와 나이스크 관련 목사님들이 강사로 헌신하였는데, 이를 통해서 제자들 교회의 사역이 인도지역까지 확장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5. 풍성한 여름사역축제
금번 여름사역도 풍성한 은혜의 축제였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인디언 미션(NM)과 SFC 수련회(GA), NYSKC Conf.(AZ), 여름성경학교(VBS), Summer School 등의 많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헌신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역들위에 은혜 주신 줄 믿습니다.
6. 2층 발코니 예배석 마련
한달 조금 더 걸린 본당증축공사가 피택장로님들의 임직헌금과 사랑하는 아들의 결혼을 감사하며 별미(?)를 드린 헌신의 손길로 시작된 증축이 마무리가 된 것입니다. 금번 공사의 총 책임은 건축경력 40년의 손길하 집사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잘 감당하셨습니다.
7. 임직식
10주년을 감사하며 권사님 두분(김명희/김영순)과 안수집사님 네분(박준재, 예병두, 이용우, 전성욱)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세분의 명예권사님을 세웠습니다. 임직자들의 특별한 헌신과 충성으로 인해 더욱 교회가 부흥하고 복된 모습으로 세워질 줄 믿습니다.
8. 세례식
금번 세례식에도 총 13명의 유아세례 및 장년세례교인들이 탄생했습니다. 교회의 역할이 구원의 방주라고 할 때, 하나님께서 참으로 귀하게 주님의 교회를 축복하시고 사용하여 주신 열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EM에서 여러분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9. 교리공부
에베소서 교회론 성경공부가 끝이나고, 교리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교리는 사람 몸의 뼈대와 같은 것인데, 교회설립이후 처음으로 시도하게 됩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것 같아도, 교리만큼 그 신앙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 없습니다. 성경공부 시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10. 교육시스템의 완성
청년부에 김광영 목사님이 부임하심으로, 영아부에서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교육기관들이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선교원까지 포함한다면, 생후 6개월부터 하나님의 교회에서 충분히 말씀안에서 자랄 수 있는 복된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교회기관들이 자기 역할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