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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회는 내 운명이다

글쓴이 : 담임목사 날짜 : 2018-11-01 (목) 05:04 조회 : 10

 

이민사회에서 교회와 성도들의 생활을 볼 때, 이 교회가 평생 내가 섬길 교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있음을 봅니다. 예를 들어, 부부간에도 이 사람과 내가 살수도 있고 언제라도 헤어질 수도 있는 관계, 깊이 사랑하지 않고도 그저 같은 공간에 머무는 것에 만족하는 관계, 그런 관계들은 각자의 인생에 불행하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항상 처음 만난 사람처럼 그렇게 좋을 수는 없겠지만, 어려움이 있어도. ‘이 사람은 내 운명이다, 평생 생명 바쳐 사랑할 사람이다.’ 그 믿음의 약속을 지켜가는 삶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교회가 있지만, 내가 사랑하고 섬기는 내 교회는 바로 이 교회다.’라고 믿음으로 고백하고 섬기고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은혜와 복과 열매가 있음을 봅니다. 작은 허물과 연약함에 결코 교회와 신앙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 만나면 끝이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 만나면 끝이 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운명을 만났는데 인생이 변하지 않겠습니까?

 

교회와 목회, 성도를 운명처럼 생각하는 목회자나 성도에게는 공통적으로 간절함이 있음을 봅니다. 그 간절함은 사모함입니다. 모든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하시고 주린 영혼에게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큰 은혜가 내면에 흐르고 있음을 봅니다. 이렇게 간절함과 사모함을 가지고 교회를 운명처럼 사랑하고 섬길 때 하나님께서는 더욱 폭발적인 은혜와 삶의 위대한 변화를 일으켜주심을 목도합니다.

 

교회를 향한 순전한 이 믿음위에 하나님은 은혜와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아무리 좋은 요리도 개밥그릇에 담으면 결코 사람의 밥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아름답고 정한 그릇위에 하나님은 은혜와 복을 담아 주십니다. 광야인생길에 힘들고 지친 인생을 온전하게 세우는 사막의 샘물이 공급됩니다. 만나의 광야를 먹게 됩니다. 반석에서 터져나오는 생수를 마시게 됩니다. 이 교회는 내 운명이다! 이처럼 영화로운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 섬기시는 교회가 바로 그 하나의 운명적인 교회가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