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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인 신앙, 신앙의 습관

글쓴이 : 홈피관리자 날짜 : 2024-05-17 (금) 06:25 조회 : 29

습관적인 신앙, 신앙의 습관 

 

이스라엘 사람들은 힘이 들면, 하나님 성전으로 가는 것이 습관이었습니다. 우리 한국의 믿음 좋으신 어르신들도 힘들고 고달픈 일을 만나면, 주님의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탄식하며 주님의 위로를 맛보았습니다. 그렇게 주의 전을 중심한 삶을 통해, 저들은 자신의 영혼의 평안함과 그 가정과 가문이 은혜의 복, 인생 역전의 특별한 축복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럴 때마다, ‘예수 믿고 잘되어야 복이냐?’며 꽤 삐딱한 시선으로 말하는 이도 있지만, 그도 그런 간증이 없어서 그렇지 있다면 배나 자랑할 것입니다. 부러운 것이지요.


이처럼,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을 당하고 있어도, 주의 전을 향해 올라가는 것이 습관처럼 잘 굳어진 사람에게는 항상 소망의 밝은 빛이 비춰지는 것을 봅니다. 현재적 삶의 내용은 무척 고단해 보여도, 그의 마음과 영혼은 새털처럼 가볍게 하늘을 날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주의 전을 중심한 신앙의 습관은 복된 인생을 사는 데 너무 중요합니다.

 


습관이 참 중요합니다.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름에 빠진 사람에 대해 들었는데, 개인 택시를 운전하는 사람이 자기 택시까지 잡혀 먹고 노름을 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크레딧 카드를 만들면, 그 크레딧 카드를 가지고 가서 카지노에 다 써 버렸다고 합니다. 노름꾼에 대한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노름에 미쳐버린 어떤 사람이, 처음에는 손으로 하다가 손이 잘려 나가자 발가락으로 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 발가락마저 잘리게 되자 이제는 입으로 도박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몸으로 배운 습관이 무섭다는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 목숨이 붙어있는 날까지도, 몸이 습관을 이것을 기억하는 이상, 결코 멈추지 못할 것입니다.


 

이에 반해 좋은 습관도 있습니다. 김치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릴 때는 김치 반찬이 제일 싫었는데, 나이가 조금씩 들수록 김치 없이 못사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김치가 맛이 있기도 하겠지만, 좋으나 싫으나 꾸준히 먹던 그 습관이 그 몸의 선호를 바꿔놓은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 보는 습관을 들여 놓으면, 언제나 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공부하는 것도 좋은 습관의 열매입니다. 공부 못하는 사람을 보면, 시끄러우면 시끄러워서 공부를 못하고, 조용하면 너무 조용해서 잠이 와서 못한다고 합니다. 공부의 습관이 무너져 있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밤늦게 까지 이런 저런 일을 하다가, 밤이 늦어 잠자리에 드는 것을 자주 자녀들에게 보이는 것도 자녀습관에는 좋지 않습니다. 김치 DNA 처럼 스며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젊은 아빠들 중에는, 아이들과 게임으로 친해지려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굉장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게임에 습관이 들여진 나머지, 평생을 밤을 낮 삼아 살아가는 프로 게이머로 살겠다든지, 게임 개발업자로 살겠다고 한다면, 자식이 그 습관으로 인해 얼마나 피곤한 인생을 살겠습니까? 부모의 책임입니다.

 


습관이 중요합니다. 김치 먹는 습관처럼, 좋으나 싫으나 한결같이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 교회 오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교회 가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은혜의 시대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때를 한결같이 이어갈만한 은헤의 DNA를 뼈속 깊이 새겨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려서부터 좋은 신앙의 습관을 갖는다는 것은 너무 귀하고 좋습니다.

 


우리는 쉽게 습관적인 신앙인을 욕하려고 합니다. 모태 신앙은 별로 뜨겁지도 않고, 뭐든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좋으나 싫으나, 한결같이 주님의 전을 출입했던 이들은 어떤 면에서 잠재적인 주의 나라에 큰 일꾼입니다. 어머니 배속에서부터 찬양을 들으며, 교회를 잘 알고, 말씀을 잘 알던 그런 사람에게 어느 날 성령의 기름이 부어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몸으로 배운 것은 그대로 반복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안에서 어려서 보고 들은 것을 다 사용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못 알아들어도, 성령이 오시면 다 생각나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꾸준히 한결같이 배운 것들이 반드시 쓰임 받을 날이 올 것입니다.

 


신앙의 습관이 좋다는 말은, 그 신앙인이 한결 같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그렇게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 아이에게 신앙생활을 시켜야 하고 본이 되어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일되면 엄마 아빠도 일어나기 어려운데, 주일학교에 데려오기 위해 깨운다는 것, 쉽지 않지만 가르침을 위해서라도 본이 되어야 합니다. 주일 아침이며 다들 바쁘니, 가족이 모두 빵집에 가서 아이들과 아침을 먹고 커피 잔을 들고 교회에 오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목적이 선하니 괜찮은 것일까요? 목적이 선하니, 좀 더 좋은 선한 것으로 본을 보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히려, 토요일에 조금 더 부지런하게 준비를 하거나, 주일에는 조금 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든다면, 훨씬 더 좋은 가르침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예배중에, 조는 사람은 뒤에 가서 서서 예배를 드려라, 그리고 졸음이 깨면, 다시 앉아서 예배를 드리도록 가르칩니다. 혹자는 졸아도 교회만 오면 좋다고 말하지만, 미리 그런 차선책을 가르쳐주어서 방임할 필요는 없습니다. 교회에 오는 것도 좋지만, 교회에 와서는 졸지 말고 예배하는 게 더 좋은 것임을 말해 주어야 합니다. 예배에 실패하지 않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예배에 실패하면, 영적으로 둔감해지고 마침내 사단의 밥이 되기 쉽습니다. 예배는 깨어 드리는 것입니다. 동물의 세계를 보면, 제일 뒤쳐진 놈이 잡아 먹히는 것을 봅니다. 연약하면 더욱 무리속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의식하지 못하고 깨어있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눈을 들어 산을 보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산에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전으로 몸을 움직여 나아가야 합니다. 마침내 하나님을 만날 것입니다. 이것이 습관처럼 몸으로 길 들여져야 합니다. 뼈에 새기듯이 주님의 교회를 찾아 나오게 해야 합니다. 아마도, 그렇게 뼈에 새기듯이 주의 성전, 주의 몸된 교회를 찾아 나아오는 이들은 평생 감옥갈 일이 없을 것이며, 혹여 광야같은 세상에 던져진다 하여도 주의 손이 함께 하셔서 넉넉하게 이기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교회, 성막, 성전은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과 배려의 작품입니다. 그 주님의 교회 앞으로 나아와 하나님의 예비하신 모든 좋은 것을 취하고 누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