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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가루처럼 삶을 드리기 원합니다.

글쓴이 : 홈피관리자 날짜 : 2022-10-14 (금) 05:36 조회 : 51

고운가루처럼 삶을 드리기 원합니다


마음의 중심을 온전케하여 예배드림이, 형식적인 예배의 잘못을 피하는 길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형식적인 예배의 잘못에 빠져, 참된 예배를 통해 받게 되는 엄청난 은혜의 혜택을 포기하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농부가 밭에 씨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시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그 밭이 돌밭이었기 때문입니다. 돌멩이가 있어서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를 실패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돌멩이가 많음을 보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언제나 자기 생각이라고 하는 돌이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을 잘게 부수고 부수어 고운 가루가 되어 좋은 예배자가 되면, 복된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늘 이 부분이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의 형식은 취했지만, 오히려 버림받는 인생이 됩니다.

 

사울 왕 같은 사람이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사울왕은 베냐민 지파 출신입니다. 베냐민지파는 아주 약하기 그지없는 지파입니다. 그런데 그 베냐민지파가운데서도 가장 약한 가문 기스 가문에서 왕이 됐습니다. 도저히 왕이 나올 수 없는 그런 가문인데 왕을 배출한 것입니다. 도저히 될 수 없는 것이 되었다 할 때에 우리는 뭐라고 표현합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답게, 사울 왕도 처음에는 겸손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의 은혜보다 자신의 생각을 더 의지하게 됩니다. 왕권을 사수하고, 이를 자신의 가문에 남겨두려면, 어찌해야 할까? 그 생각에 골몰합니다. 사단이 주는 유혹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상실한 마음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생각은 하나님보다 높아진 마음, 교만으로 그를 인도합니다. 교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철저한 실패입니다.

 

가룟 유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을 때부터 그는 자기 생각으로 가득 차 있던 사람입니다. 그는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께 나온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이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은 그와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를 끝까지 기다려 주셨고 사랑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마음에 가득찬 돌로 인해, 받은 말씀만큼 열매를 맺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여호사밧 왕 때 수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각기 거짓 예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 속에 거짓 영이 들어와서 자신들을 미혹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이 보내시고 하나님의 영을 소유한 진짜 선지자의 뺨을 때립니다. 거짓의 돌멩이가 선지자들의 마음에 가득하다보니, 참 진리가 핍박을 받은 것입니다. 돌멩이를 품으면, 참된 진리를 대적하는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 돌멩이를 깨트려, 고운 가루처럼 부숴진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에 성공할 수 있습니까? 돌짝밭같은 마음을 기경해야 합니다. 주님 손앞에 드려질 고운 가루처럼, 옥토밭이 되도록 마음속 딱딱한 돌덩이를 갈고 부쉬고 또 부쉬고 부수어야 합니다.

 

무엇으로 가능합니까?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하나님 자녀 되도록 역사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되는 줄 믿습니다. 성령의 은혜를 의지함은, 내 힘으로 되지 못함을 인정하고 포기하며, 온전히 내어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침내 성령안에서 하나님을 보고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의 간섭을 받으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쪽으로 맞추어 가고자 몸부림하는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감각하게 될 것입니다. 영혼이 살아난 몸짓입니다.

 

짧고 유한한 인생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며 천국을 꿈꾸던 분이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죽음으로 인해, 가까운 이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를 겸허하게 합니다. 제게도 삶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까이서 귀하게 주를 섬겼던 그분을 생각하며, 돌멩이가 가득한 채 살아가는 삶, 늘 드리던 당연한 예배, 보상을 잔뜩 기대하며 억지같이 행하던 헌신의 사역들을 다시 생각하며 마음을 새롭게 하게 됩니다. 절로 간절한 기도가 나옵니다. 주님 받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온전한 예배로 주님앞에 고운 가루처럼 그렇게 그렇게 드려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