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f70c8bc4a77a41c68644d025012f1f_t4Dsv5fNHx1THGTaKo11PbM6.gif

총 게시물 30건, 최근 0 건

복잡한 세상에서 생각하며 살기

글쓴이 : 담임목사 날짜 : 2019-04-06 (토) 04:32 조회 : 92

 복잡한 세상에서 생각하며 살기

 

생각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자유로운 생각들이 드러낼 열매를 생각하면 그 자유는 절제되어야 합니다. 생각이 잘못된 경우를, 착각 혹은 오해라고 합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것에서 앎이라는 인식에 이르게 되고, 그 인식에 따라서 말과 행동이 달라지게 됩니다. 듣는 말과 하는 말들이 교차하며 우리 머릿속에 입력되고, 다시 그것이 출력되면서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고, 그 말의 힘이 곧 행동을 이끌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들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고자 생각의 축복된 방향과 한계를 정하며 사는 것입니다. 생각의 자유로움 마저도 성경이라는 스크린을 잘 통과하여, 하나님앞에서 합당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에 대한 사단마귀의 첫 공격도 하나님이 원치않는 생각을 집어넣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단의 생각은 그들의 핑계와 원망과 범죄의 행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범죄도 그 시작은 사단이 집어 넣어준 그 생각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생각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형제를 미워하는 생각이 곧 살인과 같으며, 음란한 생각을 품는 것 자체가 간음행위와 동일하다고 하셨습니다. 생각을 뻬앗기면 다 빼앗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움의 생각, 원망의 생각,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라고 자라서 결국 남을 해치고 스스로의 인생도 죄가운데 멸망하는 것을 수없이 무너지는 것을 봅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진 생각을 기준해서 남을 판단합니다. 목이 쉰채로 전화를 받습니다. 어떤 친구는 기도 많이 했구나그러는데, 어떤 분은 아직도 자나. 지금 몇시고?’ 그렇게 말합니다. 생각이라는 자기 기준에서 다른 사람을 판단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나의 생각이 곧 나의 말과 태도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습관이 되고 삶 전체를 좌우하는 닻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마음에 주님이 담아주신 항상 좋은 생각, 복된 생각, 은혜로운 생각으로 가득찰 수 있어야 합니다.

 

생각은 무엇보다 한 인생의 운명을 가늠할 기도의 내용을 결정합니다. 해병대 장군 출신 김기홍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첩첩산골 영주봉화 산동네에 소년 홀로 예수를 믿었는데, 집에서는 많은 핍박을 받았다 합니다. 교회를 다녀오는 날이면, 워낙 핍박이 크니까 해가 지기까지 기다렸다가 부모님이 밥이라도 먹어야 할텐데 어쩌나하며 긍휼의 마음을 가질 때 즈음에, 집으로 들어갔다 합니다. 그렇게 해가 지기를 기다리면서 소년은 산골 넓은 너럭 바위위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서,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며 기도했다 합니다. ‘하나님 나도 저 비행기 타게 해주세요, 그리고 사람답게 인간답게 살고 싶어요’. 그렇게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인생을 완넌히 바꾸어 주셨다합니다.

 

어린 나이에도 예수 믿지 않은 환경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 그렇게 기도했다 합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그 산골소년을 사관학교로 보내 일등 신사, 해병대 장군으로 만들어 주셨고, 군 전역 후에는 온 세계 각처로 비행기타고 다니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는 축복의 사람이 되어, 현재 1500개 이상의 집회를 인도하며 온 세계를 다니신다 합니다. 기도는 인생역전의 길을 열어줍니다. 그런데 그 기도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 무엇입니까? 생각입니다. 바위위에 드러누워 하늘을 보면서 어떻게 그런 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까? 교회에서 배운 말씀대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그가 들었던 그 말씀을 생각하고 그 생각을 따라 기도하게 되었고, 마침내 그것이 그의 인생에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한 것입니다.

 

김장로님의 대표적인 어록이 있는데 억울하면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백령도 그 추운날씨에도 군복을 입은 채 교회당 마룻바닥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앞에 늘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시대는 어떻습니까? 장로님의 말씀을 빌리면, 삶을 돌아보며 그 억울한 마음조차도 없고, 그래서 아무런 기도의 간절함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삶과 신앙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생각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 그저 발달된 손가락 문명안에서 전화기 인터넷만 붙들고도 살 수 있는 그런 환경속에서 서서히 도태되어가는 것입니다.

 

생각은 보는 것과 듣는 것에서 좌우됩니다. 좋은 책을 보고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들음이 생각의 꺼리들을 제공합니다. 그 생각들이 마침내 말이 되고 행동이 됩니다. 성도에게는 그 생각이 기도가 됩니다. 절제하면서 좋은 생각, 믿음의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생각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의 생각을 가집니다. 그러나 마귀의 말을 들으면, 마귀의 생각을 합니다. 말과 기도는 생각에 의해 지배됩니다.

 

생각을 만드는 보고 듣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그의 말과 기도를 들어보면, 그의 생각을 충분히 헤아리게 됩니다. 한국의 정치 이야기가 많은 분들의 입을 통해 회자됨을 봅니다. 좌우로 편이 나뉘어져 말이 격해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편안한 식사자리가 갑자기 한국소식에 상호 열 받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때 한분 목사님이 말씀합니다. “이민 온지 40년이 되었는데, 예전에는 요즘같이 신문도 방송도 인터넷도 없어서 대한민국 소식을 모르고 살았는데, 그래도 지나보니 망하지 않고 큰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왜요? 조국을 사랑하며 기도많이 했기에 하나님이 도우셔서 그러했다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너무 신문 방송이 많아서 그것 듣고 보고 열내느라 기도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라가 걱정입니다. 전화기 들고 방송보고 열 내실 그 시간에 기도하십시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관심과 상관없이 나라가 무너져 내립니다.”

 

생각의 꺼리들이 너무 많은 곳에서 제공됩니다. 스크린을 해야 합니다. 좋은 생각, 믿음의 생각, 은혜의 생각에 초점 맞추어서, 자유로운 그 생각들에 마음이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은 찾아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면, 하나님의 생각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삶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